핫카

하카 호감도스토리3

미뇨치키 2019. 3. 11. 20:09

-하카 호감도스토리3

-의오역 많음





=오늘도 역시 하카와 함께 시가지로 순찰을 가는 날이였다.

간신히 일이 다 끝난 후에, 그녀는 학교에 돌아가 농구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.

이 여자의 체력은 너무 무서워!!!

날 끌어들이지 마! 난 그냥 집에 가서 자고싶어어어어!! 





>>시가지 순찰(명중점수)




하루의 순찰을 마치고 나서, 하카는 체육관에 가서 농구를 할거라고 말했다.


-지휘사

신기사가 되면 체력이 늘어나는 건가?

하루 종일 순찰을 돌았더니, 난 일어날 힘도 없는데.



-하카

하, 나는 이미 익숙해졌어.

연습, 순찰, 그리고 중앙청 순찰, 어느 것이나 모두 힘이 드는 임문데,

몸을 잘 단련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.


-지휘사

좋아, 나는 일단 저쪽으로 가서 쉬고있을게. 넌 단련 잘해.


객석으로 향했고, 하카는 혼자 남아 골대에 공을 던졌다,

그녀의 운이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, 아직 굴하지 않고 연습하고 있다ㅡ


쾅ㅡㅡ

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하나가, 불편부당하게 그녀의 머리를 세게 쳤다.



-하카

아파라ㅡ누가 날 친거야?



-지지언

어이, 거기있는 녀석. 너에게 줄게 있어.


-하카

에......이렇게 자라다니,

난 여태껏 이렇게 특별한 고백 방식을 만나본 적이 없어......


-지지언

허, 허튼소리! 누,누가 너한테 고백한대!


-하카

음? 내가 오해한거야? 잠깐, 얼굴부터 빨개지지 마ㅡ(봉투를 연다)

"친애하는 비올라, 세상에 둘도 없는 미인이여ㅡ"



..................(빤ㅡ)


-지지언

(빨간 얼굴로)그녀석, 이렇게 오글거리는 말도 다 쓸 수 있다니, 정말ㅡ


-하카

그녀석?


-지지언

간단히 말해 슝타이라는 녀석이 나한테 와서 이걸 보내달라고 한거야.

나는 그한테 왜 직접 오지 않냐고 물어보니까, 쓸데없는 말 하지 말래.

나는 내가 하지 않겠다고 말했더니, 하지 않으면 때려주겠다더라.


그런 다음에 그는 날 한 대 때렸어.


-하카

이건 학교폭력이지!

가자, 날 데려가, 내가 널 도와 그 사람을 혼내줄게.


-지지언

안가.


-하카

왜?


-지지언

러브레터를 대신 보내라고 강요당하는 이런 창피한 일보다,

그래도 네가 나를 대신해 나서는게 더 화난다고 생각하니까.


어이, 너희 둘의 감정은 나와 관계 없어.

내가 좋아하는건, 너의 차림새와 연기에 속아 호감을 가지는 여자애들이야.



-하카

......어, 어디서 오는 감정이라고! 너 지금 차별하는거야?


-지지언

흥, 차, 차별 하는게 아니야!

오해를 피하려고, 미리 분명하게 말해 둘 뿐이야!

나는 여자만 좋아해, 다른 뜻은 없어!



-하카

그렇구나, 나도 그래! 아, "영원히 여성적인 것이, 우리를 이끌어 올리노라"......

(파우스트, 마지막 합창 대사)


순결하고, 민감하며, 용감하게 폭력에 호소하지 않고,

수많은 환상과 격정을 불러일으키지만, 정작 자신은 이성적이고 포용적인 여성이야,

아무리 찬미해도 부족하지.


-지지언

맞아, 크림같이 부드러운 얼굴에, 키가 작고, 팥죽처럼 향기롭고 달콤한.


그녀가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할 때 그녀의 머리를 헝클어 뜨리고, 별명을 지어줄거야,

그녀는 부드럽게 꾸짖으며 나에게 불평하겠지,

그러고나서 난 다시 정리하는걸 도와주고......


-하카

......뭐?


-지지언

뭐, 뭐야, 넌 방금 전에, 아무것도 못들은거야!


-하카

그게 네 이상형이네, 비글? 재미있네, 재미있어.......



-지지언

상상하면, 안되는거야? 그리고 넌 누굴 비글이라고 부르는거야!

개자식, 한대 먹어라ㅡ


-하카

아파라ㅡ

어이, 너 그렇게 공을 정확히 던질 수 있으면, 차라리 나를 가르쳐주는게 어때?


-지지언

진 놈이, 잘 봐, 양 발을 벌리고, 손은 높이 올려, 더 위로, 부족해 , 더ㅡ


..................


-하카

우와ㅡ! 속옷이 유니폼 아래로 보였네ㅡ

잠깐, 넌 왜 얼굴이 빨개지는거야!


-지지언

......뭐!!! 너 여자야?!


-하카

입버릇은 다정다감한 사람 같이 말하는데, 조심하게 주위를 보고 말하지 않는거야?

사람을 다시 보게하네, 순종비글.

잠깐만, 너 내가 남자인 줄 알았어??



-지지언

........................

틀렸어! 그럴 리 없어......?!


-하카

왜 그래, 나도 네가 온몸을 다해 사랑하는 여자들 중 하나인데, 무슨 문제라도 있어?


아, 나도 왜 계속 누군가 날 남자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.

확실히 바지를 입고 뛰는게 더 편할 뿐인데.


-지지언

......치마를 입는 것도......할 수......있는거야......



-하카

......진짜, 왜 또 얼굴이 빨개지는건데!

내가 치마를 입어야, 미소녀라는거야?

다시말하지만, 여자인 난, 긴 머리든 짧은 머리든, 바지든 치마든, 여전히 멋지지 않아?


-지지언

음...... 맞아맞아맞아......


-하카

하하하하, 아주좋아.

저, 다음 공연 전에 날 찾아와, 내가 네 소원을 들어주도록 할게.



객석에서 백가가 초등학생 동생을 가르치는걸 모두 목격했는데,

어딘가가 잘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......


그러나, 그녀는 구석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사람을 완전히 잊어 버린 것 같았다......



-하카

아까 얘기를 계속해서,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, 어떤 별명을 지을꺼야?


다, 당연하지,

단지 배역을 더 잘 이해하기위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배우기 위한 조사일 뿐이야~


-지지언

음.....우선은 당연히 좋은 관계를 맺어야지.


-하카

맞아맞아, 만날 기회를 만들고, 만날 기회가 없더라도 만들어야지,

이것에 대해선 내가 알고있어!


-지지언

그리고 그녀에게 아침식사를 만들어 주고싶어,

그리고 선물을 사주고, 매일 밤 그녀에게 잘자라고 말하고,

그녀의 새 옷이 예쁘다고 칭찬하는......그래ㅡ


말하고보니, 정말 그걸 입을 필요가 있어?

(농구)백보드랑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데.



-하카

입!다!물!어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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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하카, 슛적중률 : 33.333333333333%,

         여심명중률 : 99.999999999999%